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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문학관 상주작가 권오단 작가 『조선시대 천재들의 빛나는 동시이야기』 출간

우리 지역의 위인인 『퇴계 이황』과 동아시아 최초로 여성이 쓴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남긴 『장계향』도 담아
 




권오단 작가 "천재 문장가들의 어린 시절 동시 이야기를 통해 글쓰기가 어려운 아이들이 글을 쉽게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문학=경북온뉴스) 김승진 기자 = 안동출신의 권오단 작가(이육사문학관 상주작가)가 새로운 동화 신작 조선시대 천재들의 빛나는 동시이야기를 펴냈다.

금오신화, 매월당집, 성학십도, 성학집요, 동호문답, 음식디미방』… 우리가 한번쯤 들어본 책이다.

이 동화는 김시습, 이황, 이이, 이산해, 허봉, 민인백, 장계향, 오도일, 조갑동, 윤기 등 조선시대 천재문장가 10명의 어린 시절 동시를 짓는 이야기를 통해 시와 산문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권 작가는 요즘 아이들이 활자와 서적을 더 자주 접하지만 예전에 비해 글짓기를 어려워하는 것 같다. 천재 문장가들의 어린 시절 동시 이야기를 통해 글쓰기가 어려운 아이들이 글을 쉽게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10명의 천재 가운데 우리 지역의 위인인 퇴계 이황과 동아시아 최초로 여성이 쓴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남긴 장계향을 다루고 있어서 더욱 주목된다.









권오단 작가

    

안동에서 태어나 초··고교와 대학교를 안동에서 다닌 안동토박이다.

대학을 졸업 후 창작활동을 시작한 작가는 2006년 제1회 디지털작가상 대상, 2011년 한국중앙아시아 창작시나리오 국제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017년 생태동화 우수상, 2018년 네이버 오디오클립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한자나라에서 온 초대장1, 2, 요술구슬, 세 발 까마귀를 만난 소년, 책벌레가 된 멍청이, 북소리, 우리 땅 독도를 지킨 안용복, 노자니 할배, 독도의 숨겨진 비밀 여의주를 찾아라, 요괴사냥꾼 천봉이, 전우치(3), 대적 홍길동, 기해동정록, 임란전록, 책사(6), 어린사자의 시간이 있고, 오페라 ! 징비록, 김락, 석주 이상룡, 금지옥엽, 어린이뮤지컬 책벌레가 된 멍청이등을 썼다.

폭넓은 지식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작품을 창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자료제공/이육사문학관
TK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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