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영양의용소방대 연합회는 21일 11시경 영양군체육센터에서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를 주제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로 영양부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의장, 박홍열 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홍보영상 시청 ▲개식선언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격려사 및 축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안동소방서 영양군의용소방대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돼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소방의 보조자 역할과 함께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는 단체로, 현재 총 8개 대 210명이 활동하고 있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먼저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자긍심과 의로운 봉사정신으로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에 항상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했다.
임성철 기자 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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