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경북온뉴스) 김승진 기자 = 안동시 임하면과 남선면에서 반변천 건너 국도2호선 경동로로 이어지는 13일(화) 오전 출근길이 안동시의 대책없는 공사강행으로 옴짝달싹도 못하는 교통대란이 이어져 운전자들의 불만이 쏟아지는 등 큰 불편을 겪는 현장을 지켜 봤다.
그러한 난리를 겪고 있음에도 안동시 담당부서의 교통안내 등 적절한 조치는 없었으며 현장의 어려움을 전화로 알렸지만 정작 공사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는 안동시의 도로.교통행정에 말문이 막혔다.
오늘부터 10여 일 이어질 공사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안전사고 방지에 안동시의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지원 등에 나서줄 것을 촉구해 본다.
포진1교(안동시 임하면) 보수공사로 우회한 차량이 남선면(포진교)으로 가는 길 안내와 반변천 건너 국도 2호선(안동~영덕)과 연결되는 부분에서 교통정리, 또한 포진1교로 진입하려는 양방향 길 안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며 공사업체 관계자에게 전했지만 이 길에 익숙치 못한 운전자들에게 있어서는 당분간 불편이 예상될 전망이다.
한편 공사업체 관계자는 2달여 기간 현수막을 통해 공사안내를 해 왔으며 최대한 공사기간을 단축할 방안을 마련하고 있고 또한 오후 퇴근시간. 야간에는 통행을 할 수 있도록 해 불편함을 최소화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 취재.사진/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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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4-13 11:2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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