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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소방서, 화재 초기 진화 미담 사례,,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

청송군 진보면 광덕리에서 발생한 고추건조기에서 발생한 화재.. 소화기로 초기 진압한 미담 사례


청송소방서는 지난 431853분경 청송군 진보면 광덕리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로 초기 진압'한 미담 사례를 전했다.

이날 화재는 고추건조기에 발생했다. 당시 해당 장소를 지나가는 도중 불이 난 것을 발견한 권 씨는 본인 차량에 있는 소화기를 들고 화재진압을 실시하였으며 마을 이장에게 화재 상황을 전파하고 소방차량이 도착할 때까지 화재 초기 진압 및 소방출동로 확보에 힘썼다.  

현장에 도착하여 화재를 진압한 진보119안전센터 대원들은 군민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의미에서 소화기를 전달하였으며, 후에 청송소방서에도 미담이 알려져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화재를 진압한 권 씨는 위기에 처한 상황을 본다면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로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다. 그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윤태승 소방서장은 화재발생 시 초기에 신속하게 진압하여 더 큰 불로 번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화재로부터 용기 있게 대응해준 군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성철 기자 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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