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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임하면 고곡·금소지구 지적재조사 완료

경계분쟁 해소, 토지 모양 정형화에 따른 이용 가치 향상 등의 효과

안동시2020년부터 추진한 임하면 금소리 252번지, 고곡리 95번지 일원(334필지, 246,864.0)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3년여에 걸친 임하면 고곡·금소지구 지적재조사는 마을 이장을 비롯한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원활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년이 넘은 종이지적을 정밀하게 재측량하여 디지털지적을 구축하는 국책사업이다. 실제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경계조정을 통한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 해소, 토지 모양 정형화에 따른 이용 가치 향상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는 사업 완료에 따라 확정된 경계로 디지털 지적도를 구축하고, 등기촉탁과 토지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의 후속 절차도 곧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유창원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원만히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경계 분쟁 해소,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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