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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제2차 꿈가득 숲캠프」 개최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관내 중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안동경찰서는 지난 11. 17.(금) 안동시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관내 중학생 23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1박 2일「꿈가득 숲캠프」를 개최했다.

「꿈가득 숲캠프」는 2013년부터 유관기관 (안동시, 남부지방산림청, 아동안전보호협의회)과 협업하여 年 4회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성교육·산림교육·문화제 탐방·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퇴계 선생의 선비 정신과 옛 선인들의 삶의 가치에 대한 배움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바른 인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찰과 학생 간 공감대 형성으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을 실질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퇴계 선생님의 삶을 이해하고 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 줘서 감사드리며, 활동을 통해 배운 것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승 안동경찰서장은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다양한 치안활동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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