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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문해교육 우수사례 배우러 전국서 문의 쇄도

익산시 문해교육센터 관계자 등 안동 찾아 견학 및 사례공유

안동시가 추진하는 문해교육의 운영사례를 배우기 위해 충남 논산시, 대구 달서구, 경북 영천시 등 타 지자체의 문의가 이어지는 등 주목을 받고 있.

특히, 124일 전북 익산시 문해교육센터는 안동시의 문해교육과 디지털 문해교육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직접 안동시평생학습관을 찾았다. 이날 익산시 평생학습관 관계자와 익산시 문해교사 등 27명이 12일 일정으로 안동을 방문했다. 하회마을, 봉정사 등 세계유산을 탐방하고 안동시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안동시의 문해교육 운영사례에 대해 견학했다.

시는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안동시문해교사협의회 관계자 및 문해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문해교육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찾아가는 한글 배달교실을 시작으로 집집마다 한글배달교실’, ‘찾아가는 디지털 새싹교실등 교육대상과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과정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도 공유했다.

익산시 평생교육 관계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에 안동지역에 특화된 집집마다 한글배달교실과 올해 새롭게 추진 중인 디지털 문해교육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후 평생학습관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진 후 일정을 마쳤다.

안동시평생교육과장(유수덕)은 안동시의 문해교육 운영사례가 익산시 평생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방문으로 익산시와 안동시 간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길 희망한다라며, 또한 디지털 문해교육의 확산을 위해 지난 7MOU를 체결한 웅진씽크빅과 협의하여 안동형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해 평생교육도시 안동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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