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최근 견인차량의 신호위반, 역주행 등 난폭운전으로 인한 주민 불편 민원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10일부터 5일간 관내 견인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일부 견인차들이 사고현장 출동을 빙자하여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불법유턴 등 불법운행을 반복하고, 긴급자동차가 아님에도 싸이렌을 불법부착하고 취명운행으로 불안감을 조성하는 등 난폭운행을 하고 있어, 이를 강력 경고하고 견인차량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안동경찰서 정근호 서장은 “견인차량의 과속, 난폭운전 등 법규위반 근절로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선진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