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2025. 9. 12. (금) 오전 4층 대강당에서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유해조수구제용 총기사용자 50명을 대상으로 총기위치정보시스템 어플 사용법 및 총기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사단법인 전국수렵인참여연대 이용석(전)연세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미국과 한국의 총기사용 환경에 대한 설명과 함께 총기사용안전수칙을 전달했다.
특히 최근의 총기사고사례를 통해 엽사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며 총기사용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여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총기위치정보시스템 어플 사용법 설명으로 보관해제된 총기에 대해 허가구역 외 사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안동경찰서 범죄예방질서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이루어져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 늦은 시간 농지에서 일하는 농민에 대한 오인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만큼 총기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안동 관내에서는 단 한건의 총기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전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