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미성년자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어린이 보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3주간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예방·대응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안동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관내 학교 30개소 대상 방범진단을 실시하여 출입문 및 어린이 놀이터 인근에 설치된 CCTV, 비상벨 등 방범시설 현황 파악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통학로의 취약요인을 분석했다.
분석을 토대로 방범시설이 부족한 통학길 7개소 대상 이동형 CCTV 5대와 안심반사경 8개를 설치하여 범죄사각지대를 줄이는 등 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정근호 안동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