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각 새마을회, 한가위 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개최
  • 안동시 새마을부녀회와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회 동참


  • 안동시새마을부녀회는 9월 23일 낙동강변 둔치 주차장에서 ‘한가위 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열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동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7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각 지역에서 기부한 쌀 900여 포대를 복지기관과 저소득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같은 날 지역 새마을회도 나눔에 동참해 행사는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임하면은 동안동농협과 협력해 10kg 쌀 28포를, 강남동은 자체 기금으로 60포를 마련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길안면과 용상동, 옥동은 40포, 풍산읍은 35포, 와룡면, 서후면과 예안면은 각각 30포를 마련해 회원들이 직접 나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명절을 함께했다. 임동면 역시 자체적으로 쌀을 준비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하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각 새마을회는 평소에도 헌옷 수거, 환경정비,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상생에 기여해왔다. 이번 추석맞이 쌀 나눔은 이웃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김경란 안동시새마을부녀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마련한 사랑의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 글쓴날 : [25-09-2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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