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경북온뉴스) 김광열 기자 = 상주시 공성면은 양파 수확 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6월 15일 면 직원과 건축과 직원, 향우회 회원, 공성농협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0㎡(약 600평)의 밭에서 일손 돕기를 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속에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공성면 이화리의 양파 재배 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김○○(74세)씨는 "한창 양파 수확을 해야 할 시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때마침 공성면 직원 등의 도움으로 무사히 수확을 마쳤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강주환 면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을 구하지 못하는 농가가 많아 수확에 애로가 많은데 미약하나마 일손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 앞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있다면 수시로 봉사활동에 나서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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