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소방서, 박찬관 소방안전협의회장‘명예소방서장’위촉
  • 소방정책 공감대 형성과 안전문화 확산 위한 뜻깊은 자리 마련


  • 안동소방서는 1일 소방행정 발전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명예소방서장 위촉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병각 안동소방서장과 명인안동소주 대표이자 소방안전협의회장인 박찬관 회장을 비롯하여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촉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앞두고 불조심·화재예방 분위기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방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명예소방서장’ 제도는「소방기본법 제7조(소방의 날 제정과 운영 등) 3항」에 근거해 시민이 소방정책과 현장 활동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소방업무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날 행사는 명예소방서장 위촉장 수여와 주요업무보고, 소방청사 순시, 수난119구조대 및 119종합상황실 방문으로 이어지며 실제 재난 대응 체계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특히 올해 겨울철에는 안동소방서와 명인안동소주가 협업하는 특수시책 ‘명품119’가 본격 추진된다. 지역 특산물인 명인 안동소주의 병 라벨지에 화재예방 QR코드를 삽입해 소비자들이 쉽게 화재예방 정보를 확인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지역 기업과 소방이 함께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소방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찬관 명예소방서장(소방안전협의회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의미 있는 역할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특히 명인안동소주가 겨울철 화재예방에 직접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보람으로 다가옵니다. 앞으로도 안동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하여 ‘명품119’를 비롯한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지속적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명예소방서장 위촉과 ‘명품119’ 시책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문화 구축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민‧관이 더욱 협력하여 불조심 분위기를 확산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기관·기업·단체와의 협업을 확대하여 시민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과 겨울철 화재예방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 글쓴날 : [25-12-0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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