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소방서, 겨울철 화재예방 총력
  • 김병각 서장 직접 현장점검 실시


  • 안동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위험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화재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화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안동시는 산림과 인접한 마을과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지니고 있어 동절기 산불 및 주택화재 예방 대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지난 2일 안동시 와룡면 이상리에 위치한 산림 인접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방문해 ▲소화기 비치 여부 ▲보일러 주변 가연물과의 이격거리 ▲연통 정기청소 여부 등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준수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잠재적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제거했다.  


    이어 3일에는 용상동 코오롱 하늘채 대형 공사장을 찾아 임시 전기시설, 용접·절단 작업장 등 취약 구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비상대피로 확보, 소화기 비치 등 필수 안전시설의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 수칙과 초기 대응요령 등 실효적인 안전컨설팅도 병행했다. 


    안동소방서는 이번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겨울철 화재 예방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 내 화재 취약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겨울철에는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며 “실효성 있는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 글쓴날 : [25-12-03 19:31]
    • 김승진 기자[sjgim57@naver.com]
    • 다른기사보기 김승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