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2026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군민 이해도 제고를 위해 2025년 12월 18일(목)부터 수비면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전 군민 대상 설명회를 지속적·전방위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에 앞서 2025년 12월 16일(화)에는 영양군의회 의원 및 직원들 대상으로 사업실행계획 기본 가이드라인에 대하여 선제적 설명회 및 간담회도 가졌다.
영양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영양군민을 비롯해 공공기관, 소상공인, 기관· 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제도 전반과 시행 절차를 안내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 부담을 완화하고 참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경찰서, 학교, 소방서, 금융기관 등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설명회’도 병행 추진한다.
설명회를 통한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검토 및 수렴하여 신청·지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 최소화 및 제도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보완 사항을 조기에 발굴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재열 농업축산과장은 “농촌 기본소득은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중요한 정책인 만큼, 충분한 설명과 소통을 통해 군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리 군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각고의 노력으로 이뤄낸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성공 모델로 완성 시키기 위한 위대한 여정에 군민 모두의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가 절실하다"며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만들어 가기에 군민 모두가 함께 했으면 한다"고 진심 담은 각오도 전했다.
이상학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