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부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상호, 박순남)는 27일 부석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후원금 수입·지출 내역에 대한 결산 보고와 함께, 2026년도 연간 운영계획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찾고(GO), 알리고(GO), 보살피고(GO)’라는 슬로건 아래,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행복을 두 배로 높이는 ‘행복 2배(Double) 부석 만들기’ 캠페인을 중점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봄맞이 희망나눔 및 명절 위문품 지원 △취약계층 반찬 지원 △계절별 냉·난방용품 지원 △위기가구 맞춤형 긴급지원 등이 확정됐다. 또한 복지 대상자의 욕구 조사를 통해 전기 안전 점검과 불량 전원 교체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지난해에도 사랑의 집수리 사업(도배, 싱크대 교체 등)과 난방유 및 반찬 지원 등을 추진하며 취약계층의 주거·생활 환경 개선에 힘써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회의를 마친 후 위원들은 ‘봄맞이 희망나눔 꾸러미’를 직접 제작하며,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봄기운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순남 공동위원장은 “지난해 주민들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찼다”며 “올해는 ‘3GO’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한 명도 없도록 발로 뛰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상호 부석면장은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살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부석면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