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는 11일 세계물포럼기념센터 1층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안동시 산불진화대원 등 총 223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높아지는 산불 위험에 대비해 산불 대응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의 전달 말씀을 시작으로, 최병성 기후재난연구소 상임대표가 강사로 나서 ‘산불대응 전문성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최 상임대표는 최근 증가하는 대형 산불에 대한 과학기반 산불확산 예측과 초동대응 전략에 대해 강의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교육에 이어 참석자들은 산불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캠페인과 결의 퍼포먼스를 펼치며 탄탄한 지역 안전망 구축을 다짐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관내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산불 대응 기동장비 조작 및 전술훈련을 실시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지역 안전 파수꾼인 의용소방대의 초동 대응 역량을 높이고 산불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둔 실전 중심 훈련으로 진행됐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안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