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도소는 3월 30일 오후 2시 기관 내에서 수용자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응급상황 발생 시 수용자의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생명존중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응급대응 교육을 수료한 수용자 10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은 2인 1조로 구성된 참가팀이 수용동 거실, 운동시간, 작업장 등 교정시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을 가정한 상황극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근무자에게 상황을 알리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초기 대응 과정을 중심으로 실력을 겨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안동소재 풍산119안전센터 관계자 등 외부 심사위원과 내부 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상황인지, 심폐소생술 정확성, 팀원 간 협력 실제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경연 결과 최우수상팀, 우수상팀, 장려상팀은 소장 표창과 소정의 부상이 수여되었으며, 참가자 전원은 실습 중심의 경험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원규 안동교도소 소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수용자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안전한 수용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