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하망도서관은 오는 6월 4일부터 8월 2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2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독서문화 행사로, 전국 280개 도서관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독서 후 책 속 인물에게 편지를 써보는 활동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원하는 책을 읽은 뒤 책 속 인물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편지지에 2매 이내로 직접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편지지는 영주하망도서관과 영주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2개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lib.yeongju.go.kr)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된 작품 가운데 우수작 3편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출품된다. 이후 전국 참여 도서관에서 출품한 작품 중 총 27편을 선정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을 비롯한 전국 도서관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선비인재양성과 도서관팀(☎054-639-495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책 속 인물과의 소통을 통해 생각과 감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한글 손 편지 쓰기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