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11일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올바른 주차 문화 조성을 위한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주변의 고질적인 상습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양군청, 영양경찰서, 영양전통시장 상인회 등 민관 합동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통시장 진입로와 주요 도로를 행진하며 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근절을 강조했다. 특히 ▲소화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보도 등 ‘6대 불법 주정차 금지 구역’을 집중적으로 안내하며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을 적극 독려했다.
영양전통시장 주변은 무분별한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보행자 통행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곳이다. 상인회 측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상인들부터 솔선수범해 인근 주차 공간을 활용하고, 고객들에게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자정의 목소리를 냈다.
남석진 영양시장상인회장은 “내 가게 앞 잠깐의 주차가 시장 전체의 통행을 막고 손님의 발길을 돌리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라며, “활기찬 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인들과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가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단속과 홍보 활동을 병행해 불법 주정차가 없는 안전한 영양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상학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