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최근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에 돌입한 안동시 송현주공1차아파트 및 인근 통학로 일대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진단은 해당 사업구역 인근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지 내 외부인의 무단침입과 공가 내 청소년 비행, 범죄 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선제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안동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공가 출입문 및 창문 폐쇄 상태 점검 ▵단지 내 방범용 CCTV 작동 여부 ▵야간 조도가 낮은 사각지대 조도 등 취약 요소 집중 점검에 나섰다.
경찰은 이번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재건축 조합 측에 공가 구역 내 출입 차단 시설 보완 등을 권고하는 한편, 야간 취약 시간대 순찰 노선 지정 등 촘촘한 그물망 치안을 유지할 방침이다.
금주현 안동경찰서장은 “재건축 정비구역의 이주 시기는 유동 인구가 급감하고 대규모 빈집이 발생하면서 범죄 사각지대가 될 우려가 높다”며, “유관기관 및 조합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치안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