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소방서는 지난 16일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진보전통시장 자율소방대에 화재 예방 물품을 보급하고 나섰다.
이번 물품 보급은 전통시장의 특성상 점포가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전통시장 화재의 선제적 예방과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보급되었다.
청송소방서가 이번에 보급한 물품은 ▲콘센트용 자동 소화 패치 456개 ▲투척용 소화기 37개 등 총 493점이다.
특히 ‘콘센트용 자동 소화 패치’는 전류가 흐르는 콘센트에 부착해 두면, 콘센트의 일정 이상 온도 상승 시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소화 약제를 분사하여 화재의 초기 진화를 도와주는 용품이다. 노후화된 전기 배선이 많은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희 소방서장은 “최근 5년 전국 시장에서는 629건의 화재로 23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약 199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라며 진보전통시장 자율소방대원들이 이번에 보급된 물품을 적극 활용해 ‘내 일터는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주길 바라며, 소방서 역시 지속적인 지원으로 시장 화재의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전통시장(일반시장 포함) 화재 발생 요인 : 전기적 278건(44%), 부주의 200건(32%), 기타 90건(14%), 기계적 61건(10%) -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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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학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