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청장 김원태)에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심야시간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간 포항 소재 도시공원(135개소) 내 방범 시설물 전수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이상동기범죄 등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공원 이용객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특히 공원 내 지주형 CCTV 비상벨 205개를 직접 작동하면서 시청 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으로 마이크・스피커 등 통신장비 가동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운동기구・시설물 파손 여부 등도 꼼꼼히 확인하여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누구든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포항시 두호동 한 주민은 “얼마 전 공원에서 청소년 흡연과 다툼을 보고 비상벨을 눌렀으나 작동하지 않아 신고하지 못한 경험이 있었다”며, 경찰이 직접 점검하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찰 관계자는 “공원뿐만 아니라 생활 밀착형 공간 전반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순찰을 실시해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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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