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1인 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동시 행복기동대와 함께 찾아가는 안부 확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폭염으로 식사를 거르거나 기력이 떨어질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피고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읍면동에서 발굴하거나 추천한 복지 사각지대 1인 가구 32곳이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된 행복기동대원과 대상 가구를 일대일로 연계해 직접 방문했다.
행복기동대원들은 건강 상태와 위기 징후, 냉방기기 보유 및 사용 여부, 식사와 수분 섭취 상태 등을 살폈다. 무더위로 입맛이 떨어진 대상자에게는 식사 대용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폭염 대비 건강수칙도 안내했다.
또한, 방문 과정에서 2차로 확인된 복지 욕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다양한 민간자원과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한임섭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이웃을 살피고 필요한 지역자원을 연결하는 돌봄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복지의 연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폭염은 홀로 생활하는 이웃에게 더욱 큰 위험이 될 수 있는 만큼 주변의 관심과 안부 확인이 중요하다”며 “행복기동대가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행복기동대, 폭염 취약 1인 가구 안부 살펴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