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꿈의교회 의료선교회와 안동제일교회는 지난 8월 16일 임하면 오대1리 경로당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지난해 산불 피해를 겪은 지역 가운데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 봉사에는 ‘기적의 버스’ 의료진과 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의료진은 경로당을 찾은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개별 상담과 진료를 진행했다. 특히 고령 주민이 많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평소 건강에 관해 궁금했던 사항을 상담하고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봉사자들은 이미용 서비스도 제공하고 저녁 식사로 삼계탕을 준비했다. 궂은 날씨에도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안부를 살피고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꿈의교회 의료선교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료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정훈 임하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꿈의교회 의료선교회와 안동제일교회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가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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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