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도산면 가사리 주민들, 코로나19로 경로당 폐쇄되자 찿은 일?
  • 마을 정자에 모여 이웃들과 '스마트폰 사용법' 알려주며 정 나눠



  • (안동시=경북온뉴스) 임윤분 기자 =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도산면 가송리 가사리마을 주민을 시범 사업대상으로 마을 주민이 직접 ‘주민강사’가 되어 이웃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배움터’사업을 지난 15일(목)부터 매주 1회 5주간 진행하고 있다.

    가사리 스마트폰 배움터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경로당이 폐쇄되어 주민 간 교류가 사라져 답답하고 무료한 시간만 보내고 있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의견을 내어 시작되었다. 마을 정자를 주민들의 모임 장소로 활용하고, 주민 스스로가 ‘주민강사’가 되어 이웃에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주는 등 주민의 관심거리를 공유하고 나누자는 목적이다.

    아울러 주기적인 만남을 통해 그동안 단절되었던 이웃간의 유대감 형성에 기여하고, 모든 주민이 참여하며 교육하는 쌍방향 소통을 통해 주민리더 발굴과 공동체 활성화의 장을 이어나갈 것이다.

    정철환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장은 “주민소통공간을 통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움직이고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다양한 주민리더를 발굴하여 주민이 함께하는 즐겁고, 활기찬 마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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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날 : [21-07-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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