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취재=경북온뉴스)
안동시내 차량진입금지봉,,, 제2차 안전사고 대책 세워 주시길!!
지난 금요일 오전 안동시 삼산동 문화의 거리에서 정차된 차량앞에서 작은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었다.
배달을 하기 위해 진입한 차량이 진입금지봉을 뽑고 일을 끝낸 뒤 쇠파이프로 된 진입금지봉을 원위치 해놓지 않고 가는 바람에 세워져 있던 봉이 넘어져 행인이 다칠뻔 했기에 주의해 달라는 인근 상인의 당부에 '나는 그렇게 하지 않았는데,,,'라는 내용이었다.
문제는 세워져 있던 봉이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기댄다던가 짚으려 하다가 몇 번이나 넘어지는 일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어떻게 넘어지나 밀어 봤더니 생각보다 더 쉽게 넘어진다는 것을 그것을 원위치 해놓지 않았던 그사람은 모르고 있었나 봅니다. 생각보다 무거운 쇠파이프여서 세워 놓으면 무거워 더 안전할 것이라 여겼겠지요.
눕혀 놓지 않고 세워 놓은 것은 다시 원위치 해놓을때 옮기기 쉬울것이라 여겼겠고 통과하고 보니 귀챦아 그냥 갔던지 일텐데 이쯤해서 이문제를 꼭 그렇게 하지 않은 차량 운전자들을 나무라고 그들 탓으로만 여길것이 아니라 제3, 제4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누구가는 나서야 하지 않을까요?
안동경찰서, 안동시가 지혜를 모아 주셨으면 합니다.
높이를 낮추면 어떨까요!!
사진에서 보듯 그때까지는 눕혀 놓았으면 하고요.
안동시내 곳곳에 설치된 차량진입금지봉 전부 위험하기에 하는 말입니다.
취재.사진/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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