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소방서, 시민과 함께 소중한 생명을 구하다.
  • 용기 있는 시민의 도움과 청송119안전센터 구급대 응급처치로 어린 생명을 구하다


  • 지난 19일 청송군 덕천교 인근에서 어린이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안동소방서는 시민과 함께 소중한 생명을 구해 귀감이 되고 있다.

    당시 A군(7세)은 물놀이 중 수심 약 2m 정도의 물에 빠진 상황으로 인근 장소에서 낚시 중이던 B씨(53세, 남)가 이를 구조했다. 이후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 중인 청송119안전센터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군은 여전히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는 상태로, 구급대는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며 심폐소생술 등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며, 다행히 A군은 병원 이송 도중 의식을 회복했다.

    최원호 안동소방서장은 “의인의 도움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정말 감사하다.”며 “이번 사례가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나서서 도울 수 있는 용기와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줬다.”고 격려했다. ( 업무부서/구조구급과 054-850-6652)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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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날 : [21-09-24 19:49]
    • 김승진 기자[sjgim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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