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자중학교는 10월 22일(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인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알콩달콩 생강 오란다”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교사와 학생이 20명은 지역 생산물인 생강을 이용한 전통 과자 오란다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책상 소독, 거리 두기,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하나로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와 교사와 학생 간 원활한 소통과 공감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오감을 이용하는 먹거리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과 교사는 "지역 특산물 생강을 이용한 고소하고 건강한 맛 좋은 전통 과자를 만들면서 집중할 수 있고 서로를 도우면서 깊은 친밀감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직 교장은 “코로나19로 단절된 학생들과 교사 간의 정서적 공감이 단절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 사제가 친밀감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격려했다.(업무부서/안동여중 054-630-3116)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