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경북도지사, "민생살리기 중점 추진해라!" 주문
  • 코로나19 재확산 심상찮다. 민생경제 위축 없도록 대응하라 - 간부회의시, 방역 + 민생 투트랙 전략 마련 주문


  • 사진/6월8일 간부회의 모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간부회의에서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면서 자칫 지난해와 같은 민생경제 위축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특히,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위기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다면서 올 한해 집중했던 ‘민생氣살리기’를 현재 상황에 맞게 정비해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또 민생살리기 특별본부의 부본장인 경제부지사 주관 하에 일자리경제실, 복지건강국 중심으로 대응반을 재구성하고 민생과 방역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정책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경북도는 이미 지난달 30일에 ‘연말연시 민생현안’를 주제로 간부회의를 진행했고 여기서 도출된 5대 분야 13개 신규 과제를 이날 간부회의에서도 공유하며 논의했다.  


    또 향후 경제부지사 중심으로 민생살리기 대책수립에 속도를 낼 것이며 민생현안을 도지사가 직접 챙길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월 ‘민생살리기 특별본부’를 구성해 장‧단기 종합대책으로 총 53개 사업에 걸쳐 1조 761억원을 긴급 투입함과 동시에 ‘새바람행복버스’로 23개 시군 전부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소비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가 상승했고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2.5%가 상승했다.


    또 수출 현황은 39.5억불로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9%가 증가하는 등 모든 경제 지표가 상승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다시 지난해와 같은 민생경제 위기를 반복하지 않고 일상회복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도민 모두가 스스로 조심하는 분위기가 필요하다”라면서, “민생경제 회복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내년에도 지방재정 신속 집행 등 필요한 정책들을 빠짐없이 챙겨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업무부서/정책기획관 054-880-2116)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 글쓴날 : [21-12-0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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