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온혜초등학교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주관한 [2021년 사교육 경감 실천 사례 공모전-1학교 1특색과제 분야]에서 ‘학력 향상, 재능 쑥쑥, 마음 돌봄 교육 회복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육 회복이 가정 회복을 이끈다.’라는 모토아래 농촌 지역 학생들의 도농간 격차와 가정 환경,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젝트 설계로 학부모의 학생 지원에 대한 심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미래 사회의 행복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교육 회복 프로젝트로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꿈과 끼를 키우는 재능 쑥쑥’, ‘溫맘으로 품는 마음 돌봄’이렇게 3가지를 설계하여 운영했다. 이를 통해 기초․기본 학력 제로화 달성, 학부모․학생의 학교 교육 만족도 92%이상 달성, 정서적 안정감 상승 및 긍정적 학교 생활 등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불안정한 상황에서 교육공동체가 합심하여 이룬 성과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백경애 교장은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서 헌신하신 교직원 여러분, 학교 교육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들과 학교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학력 및 문화적 격차가 나날이 심해지는 현시점에서 내실 있는 맞춤형 교육 회복 프로그램 운영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리 온혜 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업무부서/온혜초 054-856-1007)
강현숙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