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8일 오전 2021년군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전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5층 대강당에는 수상자를 제외한 가족 및 축하객들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차원에서 출입을 제한했으며 시상식도 간소화해 진행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우리 예천군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자랑스런 공적이 귀감이 돼 이웃들에게 널리 알려야 함이 마땅하나 코로나19로 간소화 하게 치러짐을 송구하다"고 밝혔다.

또한 "여러분들의 숨은 노력과 협조로 인구가 늘어나고 1300여 만에 도래한 급성장 도시로의 위상을 인정 받고 있다"며 "예천군이 시로 승격되고 경북의 중심도시로 우뚝서게 될 날을 오늘 수상자 모든분들이 앞당겨 주고 있기에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이 남다르다"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시상식에 앞서 '2021 예천군 10대 성과' 영상물을 방영했으며 참석자들에게 긍지와 사명감을 전했다. 

또한 경북도의회 도기욱(부의장)의원도 시상식장을 찾아 참석한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이날 연말표창 민간인 1차 명단은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