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현충일에서 본 봉사자의 기워 입은 바지"

  • (안동시=경북온뉴스) 김승진 기자


    낡아 헤진 바지를 기워 입은 한 봉사자의 뒷 모습을 경북온뉴스 카메라에 담았다.

    지난 제67주년 안동 현충일 추념식에서 만난 주인공은 24년째 기관의 도움이나 지원 없이 자비와 회원들의 조력으로 추념식에 참여한 유족 및 시민들에게 차 등 음료봉사를 해오고 있는 영남적십자봉사회 이서락 봉사원이다.

    그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평생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로 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유엔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전 세계 80개 이상의 국가에서 민간자원봉사 단체들이 United Nations Volunteers와 더불어 기념식을 갖고 봉사자에게 정부가 수여하는 자원봉사 분야 최고의 상이다.

    현충일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많은 점을 되돌아보게 하는 사진이었으면 합니다.



     취재.사진/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 글쓴날 : [22-06-10 22:32]
    • 김승진 기자[sjgim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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