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15회 안동제비원성주굿 - 상설 공개시연이 7.9.(토) 오후 7시부터 안동웅부공원에서 펼쳐진다.
사)안동제비원성주풀이보존회 송옥순 회장은 "전통문화유산인 안동성주굿의 가치를 알리는 상설공연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시연되어 안타까움이 컸었는데 이번 제15회 안동제비원 성주굿 상설 공개시연은 시민들과 함께 안동웅부공원에서 맘껏 펼치게 됨을 시민들과 함께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공개시연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라는 초대의 인사를 전했다.
송 회장은 "민속신앙 성주굿이 수 천년 역사의 맥을 이어 가장 민족적인 문화로 재평가 받고, 다음 후세까지 계승 발전시켜 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사)안동제비원성주풀이보존회가 소임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우리 민족 신앙의 메카인 안동제비원 일대를 성주의 성지로 인식하고 성지순례를 안동제비원으로 왔으면 하는 바람도 덧붙였다.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의 민족문화인 성주굿을 전통문화로 계승시키고 대중화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이번 공연은 송옥순 서사무가 큰무당을 비롯 55명의 보존회원들이 참여하며 은장도 무형문화재 제15호 이면규 장인과 노래 월영교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권승이 특별 출연한다.
한여름밤 전통 우리 소리 (박청숙, 김현숙, 김향숙, 김복순, 임귀선) 식전 공연도 펼쳐지는 안동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유산 안동 제비원 성주굿 - 공개시연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안동제비원성주풀이보존회가 주관하며 안동시의회. 안동문화원. 안동MBC. LG헬로비젼에서 후원한다.
*공연 사진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