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풍천풍서초등학교가 제22회 전국 불조심 어린이마당에서 ‘안전 인재상’을 수상했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가 화재·자연재난, 생활안전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주최하고 교육부 및 11개 손해보험사에서 후원하여 개최되고 있는 행사이다.
참가는 각 학교의 학급별(4학년 ~ 5학년) 참가를 원칙으로 1차 시·도별 지역에서 최우수 1학급을 선발하고 2차 시·도별 최우수 학급으로 선발된 18개 학급이 출전하여 평가가 이뤄진다.
평가는 화재·재연재난, 생활안전 등에 대한 기초 지식의 문제풀이로 4지선다형 22문항과 주관식 3문항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난 9월 28일 시·도별 18개 학급에서 동시에 평가가 진행됐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경북에서만 63개 학급 1,475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며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뜻깊은 성과를 이뤄 경북을 빛낸 풍천풍서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