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기창 안동시장, 산불 진화 헬기 현장점검 및 관계자 격려
  • 안동시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산불 대형화 사전에 철저 차단할 것”


  • 권기창 안동시장은 6일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박치선 시의원과 함께 산불 초동진화 최일선에 있는 산불진화 헬기 기장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동지역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일에는 대통령의 ‘산불예방 및 진화 총력대응’지시가 있었고,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산불 위기감이 고조되어 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해 지금까지 4월 5일 기준, 전국 435건(1,030.49ha), 경북 55건(313.22ha), 안동 5건(11.72ha)의 산불이 발생했다.

    다행히 지난 4일 밤부터 현재까지 안동 22.6mm, 예안.풍천.하회 29mm를 비롯 경북북부지역 70mm(안동기상대 집계)의 강우로 산불발생 위험도가 현저히 낮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농사철을 앞두고 산불화재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늦출수 없다는 확고한 의지로 읽혀졌다 ,

    안동시는 산불조심기간인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 근무조 편성 및 불법 소각 단속 등 산불방지총력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시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읍면동 담당구역에 배치하고, 읍면 마을이장 276명을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위촉하는 등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을 강화해 산불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 소각 행위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소각행위가 산불로 이어질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대응센터 신축, 임차 헬기 확대 배치 등 대응체계를 기반으로, 상시 출동 및 초동진화 태세를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 글쓴날 : [23-04-0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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